하동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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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국무총리 표창
산불예방과 진화 등 선제적으로 대응...
이명재·김은주 회장, 대원들의 노고 덕분
경상남도 하동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명재·김은주)가 지난 10월 25일(수) 오전 11시 대전정부청사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년 산림재난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면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동’을 전국에 널리 알리며 귀감이 되고 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주관한 이번 유공자 포상 전수식은 산불 예방과 진화, 산림병해충 방제 및 생활권 수목진료 분야에 기여한 민간인, 공무원 등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여 사기진작과 함께 그 노고를 격려하는 데 의의가 있다.
하동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이명재·김은주 회장은 “하동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은 오롯이 관내 전체 대원들이 희생정신으로 봉사에 임하면서 비상시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하동 관내에서 우리 의용소방대원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긴급 출동해 군민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항상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든 대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유진 서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점점 일상화되고 대형화되는 산림재난에 대처하여 적극 노력해 주신 포상 수여자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그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산림청은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동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3월 11일 화개면 대성리에서 발생한 산불현장에 동원돼 소방력을 보조하며 신속히 화재가 진압될 수 있도록 활동한 바 있다.
또한, 이명재·김은주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화재 취약지역 순찰 활동을 통해 화재 예방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하용덕 기자
yd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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