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도시 하동군의 열기, 창원 NC파크를 메우다
본문
매력도시 하동군의 열기, 창원 NC파크를 메우다
NC 다이노스와 함께 하동군 농산물․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하승철 군수, NC 다이노스 승리기원 힘찬 시구
한글날인 지난 9일 NC다이노스 홈 경기장인 창원NC파크가 매력도시 하동군의 열기로 가득했다.
하동군은 이날 창원NC파크에서 야구장을 찾은 팬들과 전국의 야구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하동군 농산물·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와 함께 NC다이노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하승철 군수의 시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청정 하동에서 생산된 명품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활성화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하동군과 NH농협 하동군지부, NC다이노스가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구연 도의원, 김은수 농협 군지부장, 김우열 군체육회장 및 기관단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동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농·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해 하동군의 우수한 제철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전시·홍보했다.
홍보관에서는 하동홍보 SNS를 인증하면 기부답례품과 제철 알밤으로 구성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진행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하동의 관광지와 특산물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그리고 경기 시작 전 전광판에 하동 홍보 영상이 송출된 이후, 메인 행사인 시구를 위해 경기장에 입장한 하승철 군수는 하동의 우수한 핫플레이스 및 농산물을 홍보하고, NC다이노스의 우승을 기원하는 힘찬 시구로 많은 관람객의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홍보 행사를 위해 NC다이노스 구단과 NH농협은행 하동군지부 등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하동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기부금 10만원으로 3만원을 벌 수 있는 제도로 젊은 층과 직장인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가 되고 3만원 상당의 해당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데 하동군은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박정희 기자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