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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센터 어르신에 책 읽어 주는 손자·손녀

2023-10-17 20:22 174 0 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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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센터 어르신에 책 읽어 주는 손자·손녀

독서동아리, 예손복지센터 책 읽어 주기·송편 나눔


 

하동 진교중학교(교장 조항두)는 독서동아리 라온제나(: 즐거운 우리) 학생들이 지난 20일 방과 후에 진교면 예손복지센터를 찾아 책 읽어 주는 손자·손녀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학생들은 어르신들께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준비한 송편과 간식을 전달하고 책을 읽어드리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과 담당 교사가 직접 예손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책도 읽고 말벗도 돼 드리면서 소통하는 값진 경험을 했다.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이라 평소에 책을 읽기 불편하고 책을 접하기 힘든 부분이 있음을 고려한 아이들의 세심한 배려가 반영된 활동이라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독서동아리 부장은 독서동아리에서 친구들과 함께 우리가 사는 지역 어르신들께 봉사활동을 하니 더 의미가 깊은 것 같다. 앞으로는 꾸준히 이런 봉사활동을 계획해 나눔의 독서를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손복지센터 측은 독서동아리에서 학생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써 준 부분이 너무나 감동스럽고 명절을 맞아 적적하신 어르신들께 최고의 선물이 될 것 같다.”고 학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항두 교장은 학생들의 마음 씀씀이를 칭찬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여러 독서활동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학생들의 활동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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