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량면 명절 앞 온정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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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량면 명절 앞 온정 손길 이어져
적량면, 문화복지센터 운영위원장 쌀
수작질쟁이 동아리 생활한복 기탁
하동군 적량면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적량면 문화복지센터 김영길 운영위원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직접 수확한 100만원 상당의 10kg들이 쌀 30포를 기탁했다.
김영길 위원장은 문화복지센터 운영위원장과 적량면 장학회장을 역임하면서 매년 쌀을 기부하고 있으며, 평소 지역의 봉사활동과 아동, 청소년, 어르신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등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영길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적량면의 어려운 이웃에 작은 희망을 전달하고, 나눔실천이 더 늘어나 주변 이웃 모두 활기찬 명절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적량면 수작질쟁이(미싱) 동아리는 김혜연 강사와 회원들이 모여 만든 생활한복 16벌 총 320만원 상당의 물품을 홀몸 노인에게 전달했다.
김혜연 강사는 이번 생활한복 재료비 전액 지원과 함께 매주 1회 수업시간 외 주말에도 나와 재능을 기부했으며, 27일 적량면 문화복지센터 이·미용 봉사활동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김혜연 강사는 “비록 실력은 부족하지만 회원들과 함께 생활한복을 제작·기부해 지역 어르신의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다음 명절에도 회원들과 함께 좋은 일을 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결성한 수작질쟁이(미싱) 동아리는 적량면 문화복지센터 시군 역량강화사업 동아리지원 사업으로 매주 1회 수업과 동아리 활동 모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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