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하동, 추석명절 맞아 또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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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다하동, 추석명절 맞아 또 나눔 실천
섬진강문화재첩축제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이웃돕기
하동군은 청년봉사단체 이루다하동(대표 허수정)이 지난 5일 군수실을 찾아 2023년 섬진강문화재첩축제에서 플리마켓을 운영한 행사 수익금 152만 1000원을 추석 명절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루다하동은 사회적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며 군민의 복지향상과 살기 좋은 하동을 구현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2022년 11월 설립돼 현재 60명의 회원을 둔 청년단체이다.
이루다하동은 앞서 올해 2월에도 악양면에 있는 청년기업 티타임(주)(대표 김태중)과 함께 취약계층에 619만원 상당의 건강 차(茶) 6종을 기탁했으며,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50만 원어치의 엑스포 입장권도 구입했다.
허수정 대표는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넉넉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루다하동은 또 이날 청년기업 타임(주)(대표 김태중)과 함께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800만원 상당의 500g들이 미숫가루 1000포를 기탁하기도 했다.
하승철 군수는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는 이루다하동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과 물품은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의 힘을 보태는 일에 청년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심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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