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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시니어클럽,‘건강한 여름나기’캠페인 실시

온열질환 예방위해 버스정류장 포스터 부착

하동시니어클럽(관장 박혜정)은 지난달 25일 하동군 버스정류장 일원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강한 뙤약볕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버스정류장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며 하동군민의 건강한 여름나기 홍보에 앞장섰다.

하동시니어클럽 박혜정 관장은 “장마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르신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계획하게 됐다.”며 “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동시니어클럽은 하동군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혹서기 기간 동안 참여 어르신이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 하기 위한 활동 시간 조정 및 폭염특보 발효 시 폭염 위험군을 대상으로 유선 전화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참여자 안전확인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19개 사업단으로 공익형 918명, 사회서비스형 90명, 시장형 42명으로 총 1,050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이재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