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백사청송골프클럽 희망찬 라운드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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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백사청송골프클럽 희망찬 라운드 다녀와
24일(토), 전북 내장산CC에서 24명 참석
회원 간 희망찬 미래를 향한 힐링 위해
하동 백사청송골프클럽(회장 이대삼)은 지난 24일(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힐링을 위해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내장산CC로 라운드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녹음이 짙어지는 5월에 진행된 이번 라운드는 회원 중 절반가량인 24명이 참석해 그동안 하동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와 지역의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전념하면서 축적된 피로를 해소하고 회원들의 희망찬 미래를 향한 정신적·육체적 힐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계절이 되면 가수 ‘The Brothers Four’가 부른 “Once there were green fields Kiss by the sun(예전에 태양이 입맞춤하던 푸른 초원이 있었지요) Once there were valleys Where rivers used to run(예전에 시냇물이 흐르던 골짜기가 있었지요) ~~(중략) Home to the green fields And me Once again(푸른 초원에서 내가 기다리고 있는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는 그때까지)”이라는 ‘Green fields’ 노래가 생각난다.
짙게 깔린 푸르른 잔디 위에서 희망찬 내일을 위한 회원들의 각오 또한 남달랐을 것이라 여겨진다.
한편, 이번 모임에 참석한 한 회원은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회원 간 얼굴을 마주하면서 회포도 풀며 즐겁고 유익한 하루가 되었다.”며 “항상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집행부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삼 회장은 “백사청송골프클럽이 창단한 이후 회원이 꾸준히 증가해 50여 명에 이르면서 클럽을 더욱더 발전시키기 위해 어깨도 무거워졌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원 모두가 클럽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모습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단순히 클럽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 또한 부단한 노력을 하겠다. 항상 클럽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시는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 각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린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용덕 기자
yd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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