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상생 매실따기 체험 및 농촌일손돕기 실시 > 농수축산업

장승포농협·하동금오농협

도농상생 매실따기 체험 및 농촌일손돕기 실시

여성대학과 함께, 양 농협 임직원 110명 참여

2025년 6월 4일(수), 장승포농협(조합장 이윤행)과 하동금오농협(조합장 정영대)은 도농상생과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 매실따기 체험 및 농촌일손돕기’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승포농협 여성대학(회장 전정희) 회원을 비롯해 양 농협 임직원 등 총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보면 매실농가(김회복)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초여름 햇살 아래 푸른 매실을 직접 수확하며,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특히, 장승포농협 여성대학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농업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도농 간 유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하동금오농협 정영대 조합장은 “매실 수확철을 맞아 도움이 절실한 농가에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농상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고, 장승포농협 이윤행 조합장 역시 “농협이 앞장서서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의 사회공헌활동이자, 지역 농업·농촌을 위한 상생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농업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다시금 확인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이재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