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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 하동 금년산 공공비축 벼 매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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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타임즈
2024-11-05 15:03 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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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하동사무소

11월 초 하동 금년산 공공비축 벼 매입 검사

벼멸구 피해벼 전량·시장격리곡 추가 매입으로 쌀값 안정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하동사무소(소장 박성규, 이하 하동 농관원)2024년산 공공비축 매입 검사물량은 당초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처음 배정된 총 검사물량은 75천포대가 검사 계획량이었으나, 정부의 쌀값 안전대책이 조기 마련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정부매입곡으로 95천톤이 시장격리곡으로 추가배정되고, 여기에다 병해충 피해벼의 전량매입 방침에 따라 검사 물량도 처음 계획량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하동 농관원에서는 10월말까지 산물벼 36천대에 대해 하동조합공동사업법인RPC와 옥종농협DSC에서 검사 중에 있고, 건조 포대벼 검사는 11월초순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하동지역의 벼 매입 품종은 영호진미·영진벼 품이며, 수분은 13.0~15.0% 사이에서 건조하고, 중량은 알속무게로 톤백은 800kg, 소포장은 40kg이다.


한편, 지난 1015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2024년산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에 따른 농협 105천톤, 정부 95천톤 총 20만톤 규모의 시장격리 물량과 벼멸구·수발아 등 피해벼 전량은 시도별 물량 배정 결과에 따라 별도로 매입한다.

2024년산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주요내용은 예상 초과생산량(12.8만톤) 보다 더 많은 20만톤을 시장에서 격리, 공공비축미 중간정산금을 3만원(40kg)에서 4만원으로 인상, 벼멸구, 수발아 피해벼 전량 매입, 농협·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산지유통업체에게 농가 벼 매입자금 35천억 지원 으로 하동 농관원은 수확기 쌀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생산연도·도정일·원산지 등 표시 위반 여부, ·구곡 혼합 등에 대해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박성규 하동소장매입검사장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농가의출하 편의 등을 최대한 고려해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공공비축미곡 매입 검사 및 피해벼와 시장격리곡 검사가 향후 쌀값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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