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산 하동 공공비축미 3554t 매입
하동타임즈
2023-10-1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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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산 하동 공공비축미 3554t 매입
10월 4일 산물벼 이어 11월 포대벼 수매
하동군은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10월 4일 산물벼 수매를 시작으로 올해 공공비축미 3554t을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매입 대상은 산물벼 40㎏들이 4만 5000포 1800t, 포대벼 40㎏들이 4만 3871포 1754t이며, 매입품종은 영진·영호진미이다.
매입품종 외 다른 품종을 20% 이상 혼입 시 품종검정 위반으로 5년간 공공비축미 수매가 제한되는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농가의 출하 품종 관리가 필요하다.
농가에서 수확한 상태 그대로인 산물벼는 10월 4일부터 금남RPC(미곡종합처리장)와 옥종DSC(건조저장시설)에서 매입하며, 수분 13∼15% 상태로 건조한 포대벼는 11월부터 읍·면별로 별도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해 정하며, 매입 직후 40㎏ 기준으로 중간정산금 3만원을 선지급한 후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나머지 금액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매입 과정에서 지게차·차량 등 운송수단 이동·작업 때 주변 사람을 안내·보호할 수 있도록 매입 장소에 공무원 2명 이상을 배치하고 그중 1명은 안전사고 관련 업무를 전담하도록 해 매입 현장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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