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 딸기 교육으로 딸기 산업 발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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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농업기술센터
신품종 딸기 교육으로 딸기 산업 발전 선도
신품종(홍희, 고슬) 딸기 육성 통한 경쟁력 강화
하동군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4일 하동군농업기술센터 강당 및 충남 홍성군 딸기 육모장에서 ‘딸기 산업 발전을 위한 신품종 딸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딸기 품종의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딸기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교육 및 간담회에는 농촌진흥청, 경남도농업기술원 등 관련기관 관계자와 신품종 딸기 생산 농가 40여 명이 참석했다.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는 고슬 품종에 대한 설명을, 충남 홍성군 딸기 육모장에서는 홍희 품종에 대한 교육을 각각 실시했으며, 신품종(고슬, 홍희)의 특성과 재배 기술, 병해충 방제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고슬 품종은 여름에도 수확이 가능하여 판로를 다양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홍희 품종은 뛰어난 당도와 경도로 내수 및 수출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기대되는 품종이다.
하정호 딸기연합회 회장은 “교육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하동군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시장에서의 품종 다양화는 딸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이 그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교육이 하동군 딸기의 경쟁력 강화와 품종 다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딸기 조수익 2천억 원을 목표로 딸기 산업의 진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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