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중, 2025 예술 공감 터 작은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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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중, 2025 예술 공감 터 작은 음악회 개최
‘작은 음악회’로 공감과 행복을 나누다
하동중학교는 2025년 10월 1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교내 1층 예술 공감 터에서 「2025 예술 공감 터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하는 생활 음악 중심의 문화 행사로,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음악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만들었다.
‘작은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협력하며 만들어가는 창의적 학교문화 활동으로서 학생들의 건전한 청소년 문화 참여 의식과 자율적인 창조성 함양,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공감 능력 신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는 2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 사전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반별 장기 자랑과 밴드부 공연, 시상식 순으로 이어졌으며 학생 사회자 김○○, 조○○의 진행 아래 각 학급은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1학년은 ‘아로하’와 ‘Welcome to the Show’로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2학년과 3학년은 ‘미인, All For You, 고백, Bling-Bang-Bang-Born, 바다의 왕자, 사랑의 바보’ 등을 통해 감성적인 무대를 꾸몄다.
특히, 밴드부의 무대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다. 밴드부는 ‘너에게 반했어(노브레인)’, ‘안녕(조이)’, ‘선물(멜로망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며 큰 환호를 받았다. 밴드부 학생들은 악기 연주, 보컬, 무대 연출까지 직접 맡아 전문 공연 못지않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관람석에서는 친구들의 함성이 끊이지 않았으며, 서로의 공연을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공연 심사는 총학생회와 각 반 반장이 맡아 학생 중심의 공정한 평가로 진행되었고, 행사 준비 또한 학생 주도적으로 이루어져 진정한 의미의 ‘학생이 만들어가는 음악회’로 자리매김했다.
작은 음악회를 기획한 교사 진○○는 “작은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학생들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교육의 장”이라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행복을 주고, 학교가 더 따뜻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동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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