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종중,‘우리들의 작은 음악회’성황리에 마쳐 > 스포츠/교육

옥종중,‘우리들의 작은 음악회’성황리에 마쳐

밴드부의 아름다운 선율로 마음을 울리다

하동 옥종중학교(교장 한명주)는 1학기를 마무리하며 전교생 밴드부(1, 2, 3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뮤직으로 마음이 하나되는­우리들의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연주 발표를 넘어 학부모와 함께 공유하는 ‘마음과 음악의 융합을 통한 인성 성장’을 목표로 기획된 특별한 자리였다.

학생들은 연주곡으로 ‘Happy Day!’를 포함한 총 4곡을 선보였으며, 진심을 담은 연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음악회에 참여한 이태민 학생은 “친구들의 연주를 들으며 감동했다. 음악을 통해 우리들의 마음이 더욱 따뜻하게 성장되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종중학교 밴드부는 단순한 음악 기술 향상을 넘어, 협업과 배려, 표현력 등을 기를 수 있는 인성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학부모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졌으며, 앞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공연도 기대된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밴드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음악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옥종중학교는 앞으로도 음악을 매개로 한 인성 교육과 공동체 문화 조성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전인적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