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초, 3~6학년 대상 야영수련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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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초, 3~6학년 대상 야영수련활동 실시
경상남도교육청 학생교육원 남해분원에서
노량초등학교(교장 정해석)는 6월 4일(수)부터 6월 5일(목)까지 1박 2일간 경상남도교육청 학생교육원 남해분원에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야영수련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나를 찾고, 너를 품고, 우리를 세우는 야영수련활동’이라는 주제로 자연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협동심과 자율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활동 첫날, 학생들은 입교식을 시작으로 기후위기 대응 교육과 탄소중립 챌린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해양안전체험과 생존수영, 심폐소생술 등 실제 상황에서 유용한 생존 기술을 익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바다에서 펼쳐진 바나나 보트 체험, 생존 수영 등으로 바다와 더욱 가까워졌으며, 플로깅과 비치코밍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 활동도 이어갔다. 밤이 되자, 레크리에이션과 장기 자랑으로 웃음꽃이 피었고, 캠프파이어와 함께 진행된 ‘나, 너, 우리 돌아보기’ 시간에서는 서로에 대한 감사와 배려의 마음을 나누며 감동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둘째 날 아침에는 해변 갤러리 감상과 해변 맨발 걷기로 하루를 열었다. 해변에서 맨발로 자연을 느끼며 걷는 활동은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이후 작성한 소감문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며, 협동하는 것이 이렇게 즐거운 일인지 처음 알았다”는 학생들의 진솔한 소감도 나누었다.
야영수련활동에 참여한 4학년 이○○ 학생은 “맨발로 해변을 걷는 체험이 인상 깊었다. 발에 닿는 촉감이 색다르고 기분이 편안했다”며 “캠프파이어에서 친구와 서로 칭찬해 준 시간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석 교장은 “이번 야영수련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고, 함께 생활하며 책임과 협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노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며, 자연을 통한 생태전환 교육을 실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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