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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교육지원청, 교직원‘책 추천 릴레이 챌린지’실시

교직원 간의 지식과 경험 나누고 함께 성장...

경상남도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춘호)은 4월 10일(목), 전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책 추천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추진하는‘책 읽는 학교, 책 읽는 교육청’ 만들기와 뜻을 함께하며, 교직원 간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는 교육장의 추천 도서를 추첨을 통해 교직원들에게 선물하는 이벤트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교직원 각자가 평소 소장하고 있는 책 중 추천하고 싶은 도서를 1인 1권씩 기부하고, 그중 관심 있는 책을 1권씩 선택하여 읽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또한 향후에는 부서별로 각자 읽은 책의 내용과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자신이 아끼는 책을 기부한 최지애 장학사는 “평소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아 이 책을 통해 현재 맡고 있는 환경교육특구 사업이 더욱 발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운동 관련 도서를 선택한 이창현 주무관은 “운동 분야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이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학교 체육에 더 깊은 관심을 갖고 학교 현장을 더욱 잘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춘호 교육장은 “이번 책 나눔 행사는 교직원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서로의 관심사와 전문성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직원과 학교의 독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