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심의를 위한 역량 강화의 장 마련
본문
하동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심의를 위한 역량 강화의 장 마련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회의·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춘호)은 2월 13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하동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회의 및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동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전체회의 및 역량강화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와 조치 결정을 통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신뢰도를 높이고, 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사항 보고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2025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방안 협의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전체회의에서는 2024학년도 학교폭력 사안 처리 현황,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조치 현황, 사안별 사례 분석을 통해 공유하며, 심의위원회의 객관성·공정성·적법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2025학년도에 심의위원들이 보다 공정한 심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토론과 피드백을 통해 심의 과정의 실효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문성 향상 연수에서는 경상남도교육청 학교폭력 담당 장은정 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심의 과정에서 요구되는 법적 기준과 절차를 설명하였으며, 이를 통해 심의위원들이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였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사안 심의 과정에서 관계 회복 중심 접근법을 논의하고, 피해 학생 보호와 가해 학생 선도·교육을 위한 실효성 있는 조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춘호 교육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단순히 처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피해 학생 보호와 가해 학생의 선도 및 교육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사안이며, 우리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관계 회복 중심의 조치를 마련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동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회의 및 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심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욱 확보함으로써 학교폭력 사안의 합리적인 해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