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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 주최 나눔장 열어

2024-12-26 12:55 39 0 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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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 주최 나눔장 열어

유치원생, 전교생 모두 나눔 물건 가져와


 

악양초등학교(교장 김경생) 전교어린이회가 주최하는 나눔장터가 1218일 수요일 악양초 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나눔장터에는 유치원생부터 전교생이 모두 나눔 물건들을 가져와서 무료로 나누기도 하고, 100~500원 정도의 낮은 물품 가격을 매겨 사고팔기도 했다. 교직원들도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용품이나 인형 등을 챙겨와서 나눔 활동에 같이 참여했다.

전교어린이회에서는 나눔장터를 시작하기 전에 다모임을 갖고 나눔장터를 여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나눔장터가 활발하게 시작되었다. 나눔장터가 끝난 후에는 다모임을 하면서 나눔장터 소감을 나누었는데 나눔장터에 참여하면서 들었던 생각과 느낌을 진지하게 발표하였다. 전교어린이회 나눔장터를 통해 공동체가 함께하는 생태전환 및 환경체험교육, 경제교육을 실천하는 뜻깊은 장이 되었다.


악양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는 10여 차례에 걸쳐 생활 규칙 만들기 및 규칙 점검하기, 친교활동 및 주제 토의 활동, 문화 예술 어울림 작은 발표회, 민속놀이 한마당, 나눔장터 등 학생들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는 활동 및 학생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전교어린이회 다모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다음 다모임을 기다리며 다모임 활동을 즐겁고 뜻깊은 활동이라고 말하고 있다.


나눔장터를 마치고 박○○ 학생은 물건을 팔 때 뽑기 상자를 준비하여 학생들이 뽑아서 가져가도록 하였는데 준비한 물품이 다 팔려서 기분이 좋았다. 집에서 안 쓰는 물건을 들고 왔는데 다른 친구들이 필요하다고 다 가져가서 좋았다.”며 소감을 말했다. ○○ 학생은 나한테 필요 없는 물건이 다른 누군가에 도움이 되어서 뿌듯하다.”라며 나눔장터 소감을 말했다.

김경생 교장은 전교어린이회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공동체문화와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악양 교육의 미래가 밝다. 앞으로도 전교어린이회에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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