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깊이 있는 문화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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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초등학교왕성분교장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깊이 있는 문화체험학습’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들어
화개초등학교왕성분교장(교장 홍미순)은 11월 29일(금),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학생 성장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는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다지기 위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2024. 깊이 있는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지리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는 왕성분교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바닷가인 통영의 생태 자연환경 및 다양한 인문학적 문화 체험을 통해 학교 특색인 ‘산골시인 프로젝트’의 시적 감수성과 인문 소양 능력을 신장시키고자 하였다.
관광문화해설사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통영 앞바다에 실제로 정박해 있는 거북선과 판옥선에 직접 올라가 보고, 노를 저어보기도 하며 역사적 의미가 가득한 조선 군선을 관람하였고, 다양한 해산물을 접해 볼 수 있는 통영시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을 지나 '동쪽 벼랑'(비탈의 지역 사투리 '비랑')이라는 뜻을 가진 동피랑 마을을 걸으며 가족, 친구, 선생님과 함께 사진도 찍고, 통영의 특산물인 ‘꿀빵’을 맛보기도 하였다.
학생수 감소에 따른 학교 위기 의식이 고조 되고 있는 요즘, 유치원을 포함해 전교생이 11명인 왕성분교는 소규모학교지만 학부모들의 유대와 협조가 잘 이루어지고 있어 학부모들 모두가 평소에도 활발한 학부모회 활동으로 학교 교육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며 함께 참여하고 있다.
3학년 김00학생은 “엄마, 아빠랑 같이 여행 와서 맛있는 것도 먹고, 루지도 타서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또 오면 좋겠다.”고 하였다.
2학년 김00학생의 어머니는 “아이들과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언제나 기억에 남는 날들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하였다.
화개초등학교왕성분교장은 학부모 학교 교육 모니터링 활동 및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활동, 학생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학부모가 학교 교육에 참여하고 함께 어울림으로써 학교와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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