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초, 도시 문화 체험학습(경주 나들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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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초, 도시 문화 체험학습(경주 나들이) 실시
10~11일, 전교생 경주에서 문화 체험
고전초등학교는 10월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1박 2일 동안 전교생이 경주에서 도시 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역사·문화 체험 및 놀이시설 체험을 통해 도시 문화를 체험하고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내면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10일(목) 첫날, 이른 아침 학교에서 출발하여 경주월드에 도착하였다. 1일 차 체험은 놀이시설 체험으로 학생들은 시골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는 기대로 부풀어 있었다. 학년별로 조를 나누어 체험이 이루어졌다. 매직카, 바이킹, 범퍼차, 미로탐험, 메가드롭 등 각자 미리 계획했던, 수준에 맞는 기구들을 체험하였다. 점심을 먹고 오후까지 활동을 마치고 저녁을 먹은 후 숙소로 이동하였다.
숙소에서 짐을 풀고 이어진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학생 자치회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순서를 정하고 진행하였는데 학생들의 특기를 발표하는 기회가 되었다. 팀별로 나와서 댄스와 노래로 한껏 흥을 내고 즐겼다. 이 때, 다음날 체험하게 될 장소에 대한 역사 깜짝 퀴즈 시간이 있었는데 학교에서 사전에 제작하여 배부한 워크북의 문제로 문제를 맞힌 학생에게는 선물도 주어졌다. 재미와 학습이 함께 하고 모두가 하나되어 즐긴 시간이었다.
11일(금) 둘째날 일정은 불국사, 대릉원과 첨성대, 동궁과월지, 국립경주박물관이었다. 오전에는 불국사, 대릉원과 첨성대 탐방, 오후에는 동궁과월지, 국립경주박물관 견학으로 다소 힘든 일정이었지만 학교에서 공부한 내용을 확인하고 워크북에 메모하여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경주는 신라 시대의 문화를 공부할 수 있는 박물관 느낌이다. 책에서 사진으로 본 불국사와 첨성대를 직접 보니 우리 조상들의 섬세함이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놀이기구 체험과 신라 문화 역사 탐방으로 이루어진 도시 문화 체험을 통해 꿈을 펼치고 진로를 탐색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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