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자연사랑 학부모 동아리 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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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초등학교
하동 자연사랑 학부모 동아리 캠프 실시
행복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활동 프로그램
쌍계초등학교 학부모회는 8월 23~24일 지리산벚꽃카라반 캠핑장 일원에서 하동 자연사랑 학부모 동아리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쌍계초 학부모회에서 기획하고 쌍계초등학교에서 행정적 지원을 하는 학부모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으로, 쌍계초 학부모님들과 학생들, 교직원, 마을강사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활동이다.
지리산 자연속에서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자연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캠프에서는 지구의 자원을 아끼고 자연을 사랑하는 벼룩시장, 자연속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하동 별천지 밤하늘을 바라보며 천체 관측,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연사랑 숲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운영됐고, 초빙 강사로는 문화공동체 아우름 김혜일 대표, 생태교육전문가 조은 님이 함께 참여하였다.
쌍계초등학교는 2024 하동교육지원청 특색교육 협력학교로서 지리산 국립공원에 위치한 숲학교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아름다운 지리산과 하동 오감길의 자연을 지키고 탐구하는 생태전환교육을 기획하고 실천하고 있다. 쌍계 학부모 동아리 캠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부모님들뿐만 아니라 학생, 교직원, 마을강사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며 공감하는 생태전환교육의 취지로 학부모님들이 직접 협동하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였다.
지리산 대자연속 하동 오감길에 위치하고 있어 생태교육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는 쌍계초등학교 교육공동체는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함께 배우는 활동, 자연을 사랑하는 플로킹 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
‘한 아이를 기르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함께 노력한다’는 취지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기획하고 실천하는 교육활동은 최근 강조되고 있는 생태전환교육과 마을교육과정의 좋은 사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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