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도서관, 엄기호 작가 초청 특강
2024-04-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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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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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리터러시란 무엇인가’
하동도서관, 엄기호 작가 초청 특강
유튜브와 책 사이의 균형 찾기 등
경상남도교육청 하동도서관(관장 이은경)은 ‘2024. 책, 사람을 읽다(도서나눔전)’ 사업의 두 번째 특강에 「공부중독」,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단속사회」의 저자 엄기호 작가를 초청했다.
엄기호 작가는 연세대학교 및 덕성여대에서 문화인류학을 강의했으며, 현재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교수로 재임중이다. 작가가 가장 관심을 두는 부분은,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를 증언하고, 이들의 언어를 나누며 사회를 구축하는 방법이다.
이번 특강은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라는 도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작가는 ‘이야기 리터러시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책과 유튜브를 비교하여 리터러시가 무엇인지에 대해 우리에게 알려줄 것이다.
4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특강은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방문 및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특강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은 ☎884-7984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유튜브는 우리 삶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으나, 정작 그 정보에 대한 수용이 깊이 없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리터러시를 이해하고 책과 유튜브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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