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양초, 마을 놀이터 꿈·끼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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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초, 마을 놀이터 꿈·끼 축제 한마당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체험 중심 활동
이번 축제 한마당은 학생자치회가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마을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했다.
축제 한마당은 1부 학생자치회와 학부모, 선생님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를 시작으로, 2부 꿈과 끼를 펼치는 공연 무대 운영, 보너스 코너로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나누는 급식 공개, 3부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하고 소통하는 다(多)가치 학부모 성장 연수로 진행됐다.
1부는 △찰칵, 추억 만들기 △공예품 만들기 △모여라, 창의 놀이 △달달하게 피어나는 솜사탕! △가상 스포츠 체험존 △다문화 놀이 등 총 6개 부스를 자유롭게 체험하면서 하하! 호호! 즐거운 웃음소리가 교실 이곳저곳에서 끊이지 않았다.
함께 부스를 운영하는 학부모들도 행복한 미소로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모습이 대견하다고 칭찬이 자자했다.
2부는 악양의 꿈쟁이, 끼쟁이들의 멋진 무대가 이어졌다. 리코더 연주·기타 합주·단체 고무줄놀이·댄스·마술·태권무·연극·독창 무대까지 뜨거운 열기는 12월 겨울 추위를 날리기에 충분했다.
5학년 학생 학부모는 “무대 위에서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급식소에서 아이와 즐겁게 점심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고 다른 학부모와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는 이야기, 하루하루가 오늘 같으면 좋겠다는 아이들의 이야기, 다(多)가치 연수를 통해 미래 시대를 준비하는 자세를 다잡게 됐다는 학부모 이야기가 전해졌다.
김경생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마음을 모아 아이들을 위해 똘똘 뭉치는 선물 같은 하루였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주인공이었던 오늘 하루가 모두의 기억에 악양을 반짝반짝 빛낼 수 있는 시간으로 기억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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