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가족 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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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량초등학교
마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가족 캠프 실시
학부모회가 챙기고, 학생자치회가 이끌고...
적량초등학교(교장 황영숙)는 6월 21일(금) 온종일, 적량면 동촌길에 위치한 삼화에코하우스(구, 삼화분교)에서 ‘마을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가족 캠프는 지난해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2회째로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전교생과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캠프를 통해 교육공동체간의 교류를 증진시킴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함이다.
올해 역시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으며, 학교와 적량면 삼화에코하우스에서 실시한 조별마당, 놀이마당, 먹자마당, 어울마당에 참여하며 서로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 학교에서 실시한 조별마당에서는 생태 전환 도안을 미리 준비하여 면티 DIY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야영수련활동의 대표 프로그램인 잠행과 학생자치회 중심의 모둠활동도 운영했다. 오후에는 삼화에코하우스로 장소를 옮겨, 학부모회에서 주관하여 실시한 놀이마당을 운영했다. 가족과 함께 옛 운동회 경기를 주제로 하여 추억을 되살려보는 활동과 가족과 함께 보물찾기 놀이도 해보았다.
이어진 먹자마당에서는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에서 준비한 식재료를 이용하여 가족과 함께 고기도 구워 먹고 이야기도 나누는 등 마을에서 캠핑하는 느낌의 활동을 운영하였으며, 마지막 화합마당에서는 모든 가족이 모여 흥겨운 레크레이션과 각 모둠이 준비한 장기자랑을 발표하였고 모닥불에 불을 피우는 캠프파이어를 통하여 마을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가족 캠프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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