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체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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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육초등학교
친구와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체험 다녀와
학교에서 경험 못한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갈육초등학교(교장 이은미) 3~6학년은 4월 17일부터 2박 3일간 서울권역 꿈키움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서울에 가보지 못한 친구들이 많다는 다모임 협의 결과에 따라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계획이 수립되었다. 선생님들이 교육과정에 따라 제시한 장소와 학생들이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들이 팽팽하게 맞서 코스를 선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여행의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 가며 최선의 일정을 잡아 나갔다. 이 과정을 통해 여행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감이 여느 때보다 훨씬 높았다.
경복궁 관람과 시티투어를 통해 수도 서울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고, 서대문형무소에서 대한민국의 슬픈 역사를 되새기며 우리가 펼쳐가야 할 내일의 모습을 그려보았다.
학생들이 가장 기대한 야구장과 놀이동산에서는 친구들과 서로 돕고 협력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팀을 나눠 힘찬 응원전을 펼치고, 양보와 배려를 통해 모두가 즐겁게 놀이동산을 즐기면서 학교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수원화성에서의 국궁 체험, 독립기념관 조선총독부 철거 부재 전시공원은 문화와 역사 분야에서 학생들이 쉬이 접할 수 없는 새로운 측면을 부각시킴으로서 갈육초만의 꿈키움 수학여행을 완성하는 일정이었다.
2박 3일간의 수학여행을 마무리하며 4학년 송OO 학생은 “이번 수학여행은 1000점이예요.”라고 말하며 즐겁고 뜻깊었던 수학여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갈육초 이은미 교장 역시 “학생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아 무척 기쁘며, 작년부터 목표로 삼아 온 갈육초만의 특별한 수학여행을 앞으로도 계속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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