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전교생 2팀 모두 입상 > 스포츠/교육

묵계초 청암분교장

경남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전교생 2팀 모두 입상

표현과제 공연·즉석과제 해결 준비 병행 결과

하동 묵계초등학교청암분교장(교장 송호민)은 지난 9일(화) 교장실에서 경남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시상식이 있었다. 지난 유월, 경남과학교육원에서 열린 경남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 전교생이 참가하여 모두 입상한 것이다.

1~6학년 4명 팀 ‘스노우볼’과 1~5학년 5명 팀 ‘숲속 탐험대’는 3월부터 관련 교과 및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대회를 준비했다.

학생들은 주어진 과제 해결을 위해 표현과제 공연과 즉석과제 해결 준비를 병행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스노우볼’ 팀장(6학년 이원준)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도전한 이번 대회에서 팀원이 한마음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숲속 탐험대’ 부팀장(5학년 김시영) “1학년 동생에게 문제를 하나하나 알려주면서 오히려 제가 더 아이디어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내년에도 도전을 약속했다.

1학년 박보경 학생(숲속탐험대)은 “언니 오빠들이랑 이야기, 춤, 노래를 만든 것이 보람이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장은 “미래사회는 집단지성의 공감과 소통을 통한 협업을 요구한다. 학생들이 나이, 성별을 떠나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며 즐겁게 준비하고 보람을 느꼈다면 이미 성공한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