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종초, 꼬마 과학자들의 창의과학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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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종초, 꼬마 과학자들의 창의과학축제
학년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옥종초등학교(교장 김종호)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4월 5일(금)에 교내 창의과학축제를 실시했다. 창의과학축제에서는 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떴다떴다 비행기’, ‘나비야, 날아라’, ‘나는야 항공우주과학자’, ‘자라나라 방울 방울 토마토’, ‘지구를 살리자’, ‘텐세그리티 만들기’, ‘간이 망원경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창의과학축제는 학생 발달 수준을 고려하여 학년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1학년은 ‘핸드 글라이더’, ‘고무동력나비’를 꾸며 날리는 활동을 통해 비행기가 나는 원리와 고무의 탄성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은 ‘샤크핸드 슈팅글라이더’를 만들어 날려봄으로써 항공 기초 이론을 체험하였다. 3학년은 ‘저면관수 화분에 방울 토마토를 심는 활동’을 통해 모세관 원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4학년은 ‘태양광 로봇 만들기’활동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 전환의 삶에 대해 토의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5학년은 ‘텐세그리티 구조물 만들기’ 활동을 통해 텐세그리티의 숨겨진 원리를 알아보았고, 6학년은 교과서 1단원(지구와 달의 운동)과 연계하여‘간이 망원경 만들기’를 해보며 망원경의 제작 원리와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창의과학축제에 참여한 4학년 조○○ 학생은 “태양광 로봇 만들기 활동을 통해 과학이 지속가능한 미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미래를 살아갈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는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5학년 김○○ 학생은 “처음 인터넷에서 사진을 봤을 때 착시 현상인 줄 알았었는데, 텐세그리티의 원리가 담긴 실제 구조물이었다는 것을 알고 정말 신기했었다.”고 말하였다.
김종호 교장은 “이번 창의과학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과학적 원리를 직접 느껴보고, 과학이 일상생활과 연관되어 있음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창의적인 기량과 자기 주도적인 학습자로서의 면모를 뽐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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