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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종초, 학교폭력예방교육주간 캠페인 실시

메시지 담은 피켓 들고 등교하는 친구들 반갑게 맞이

옥종초등학교(교장 김종호)는 9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학교폭력예방교육주간」으로 정하고, 이를 맞이하여 다양한 교육 활동과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9월 17일(수) 아침 등굣길에는 학생 자치회를 중심으로 5, 6학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 학생들은 ‘학교폭력 멈춰!’, ‘학교폭력은 가벼운 장난이 아닙니다.’, ‘서로서로 존중하여 성희롱 근절하자’등의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날 사용한 피켓은 학생들이 ‘캔바(Canva)’를 활용하여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아이들의 창의성과 참여 의지가 더해져 캠페인의 의미를 한층 깊게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5학년 조○○ 학생은 “장난처럼 시작한 행동이 친구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배웠어요. ”라고 말하였고, 6학년 이○○ 학생은 “친구들이 서로를 배려하며 앞으로 우리 학교가 더 즐겁고 안전한 곳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옥종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와 실천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