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하동군골프협회장배 클럽대항전 성료
본문
2023하동군골프협회장배 클럽대항전 성료
6월 23일, 120명 참가 보성CC서 열띤 경쟁
백사청송골프클럽이 단체전에서 우승 차지
하동군골프협회(회장 서채영)는 지난 6월 23일(금) 전남 보성군 소재 보성컨트리클럽에서 ‘2023 하동군골프협회장배 클럽대항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치러진 대회에는 하동 관내 9개 클럽 120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동호인들과 상호교류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만끽했다.
대회는 오전 11시 46분부터 레이크와 마운틴코스로 나뉘어 투웨이방식으로 시차적 진행을 하였으며, 참가자 전원이 Hole-out 후 보성CC 클럽하우스에서 시상식, 만찬, 추첨 행사를 끝으로 무탈하게 클럽대항전을 마무리했다.
하동골프협회 서채영 회장은 “이번 대회 준비과정에서 많은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하승철 군수님, 김우열 하동군체육회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협회는 현재 9개 클럽 3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골프의 특성상 어떤 협회보다도 열정과 화합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순위와 상관없이 소통과 화합을 가장 큰 가치로 여기는 축제의 장임을 잊지마시길 바라며, 다시 한번 참석해주신 모든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대회사를 갈음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축사에서 “신록의 계절 6월에 2023년 하동군골프협회장배 클럽대항전의 성대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번 대회 준비에 헌신하신 서채영 하동군골프협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민선 8기 하동군정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기반 시설이 잘 갖추어진 명품 정주여건을 만들고 하동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을 완료하여 군민이 행복한 미래를 위한 꿈과 희망의 초석을 다지는데 전력투구 하겠다. 동호인 간의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군체육회 김우열 회장은 축사에서 “녹차 향취가 물씬 짙어지는 시기인 이 좋은 날에 2023 하동군골프협회장배 클럽대항전 개최를 하동군 체육인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체력은 국가 경쟁력과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서 보다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역할을 요구받고 있으며, 이런 점에서 건강이야말로 중요한 자산이고 국력이라 할 있다. 하동군체육회는 하동군민의 생활체육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의 체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클럽대항전 시상식에서는 백사청송골프클럽(회장 이대삼)이 단체전 우승을, 준우승은 악양클럽이, 3위는 청암클럽이 각각 그 영예를 안으면서 우승클럽에는 우승기, 우승상금 100만원과 골프용품이, 준우승클럽에는 트로피, 상금 70만원과 골프용품, 3위 클럽에는 트로피, 상금 50만원과 골프용품이 주어졌다.
한편, 신페리오 남자부에서는 1위 횡천클럽 한정식(70.8타), 2위 백사청송 박기수(71타), 3위 횡천클럽 이종일(71.4타), 롱기스트는 청암클럽 양우석(250미터), 니어리스트는 염광원 협회이사가 차지했다.
그리고 신페리오 여자부에서는 1위 악양클럽 박소은(72.2타), 2위 적량클럽 정연심(73타), 3위 백사청송 김정숙(73.8타), 롱기스트는 적량클럽 박영숙(205미터), 니어리스트는 횡천클럽 정신영(1미터) 참가자가 수상했다.
하용덕 기자
hadongtimes@naver.com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