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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종초, 학교 폭력 멈춰! 캠페인 활동

어깨띠 두른 채 학교 폭력 근절 구호 외쳐

옥종초등학교(교장 김종호)는 2024년 3월 20일 아침 등굣길에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 폭력 멈춰!’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4학년도 친구 사랑 및 어울림 프로그램 주간을 맞아서 한 이 캠페인은 전교 어린이회 임원 및 5, 6학년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캠페인을 전개했다. 학생들은 ‘친구 사랑’, ‘학교 폭력 OUT’ 등 학교 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두른 채, 학교 폭력 근절 구호를 외쳤다.

이후 각 학급에서 학교 폭력 근절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이를 통해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학교 폭력을 근절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6학년 정○○ 학생은 “오늘 날씨가 상당히 추웠지만, 캠페인을 끝마치니 마음은 더 따뜻해졌다. 캠페인과 다짐들이 실천으로 이어져 지금처럼 친구끼리 서로 존중하고 학교 폭력이 없어 밝고 즐거운 학교 분위기가 유지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3학년 박○○ 학생은 “선배들이 피켓을 들고 큰 소리로 학교 폭력을 없애자고 외치니 신기했어요. 장난도 친구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종호 교장은 “‘학교 폭력 멈춰!’ 캠페인을 통해 학교 폭력 근절의 중요성과 실천 다짐을 세운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서 앞으로도 학교 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을 느끼는 학교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