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학교 진로 및 수상 스포츠 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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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초등학교
여름학교 진로 및 수상 스포츠 체험활동
진로탐색 능력과 물놀이 안전의식을 함께 키우기 위해
고전초등학교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및 수상스포츠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직업체험과 수상레저를 접목한 이색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의 진로탐색 능력과 물놀이 안전의식을 함께 키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첫째 날, 학생들은 부산에 위치한 ‘키자니아’를 방문하여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했다. 체험에 앞서 학생들은 키자니아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미리 관심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하고 싶은 직업을 우선순위로 정해보며 사전 학습을 진행하였다. 이 과정 덕분에 현장에서는 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체험이 이루어졌다. 경찰관, 승무원, 과학자, 의사 등 평소 관심 있던 직업을 실제처럼 체험해 보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둘째 날에는 김해 롯데워터파크로 이동하여 수상스포츠 체험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수상 체험 장소는 지난해와는 달리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변경된 것으로, 학년말 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희망지를 고려해 더 넓고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는 장소에서의 체험을 바란 학생들의 바람이 반영된 결과였다.
또한, 2주 전에 실시된 생존수영 교육과도 연계되어, 실제 물놀이 상황에서의 안전수칙을 직접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구명조끼 착용, 물에 빠졌을 때의 대처법, 올바른 입수 자세 등을 체험하며 물놀이 안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익혔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4학년 김○○학생은 “키자니아에서 CSI 과학수사관 체험을 해봤는데, 단서를 찾고 사건을 해결하는 게 정말 재미있었어요. 나중에 과학자가 되고 싶어졌어요. 워터파크에서는 작년보다 훨씬 재미있고 넓어서 친구들과 더 신나게 놀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체험학습을 지도한 김○○ 교사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진로체험이나 물놀이를 넘어서, 학생들이 친구들과 더 깊이 알아가고 서로를 배려하며 협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학생들의 밝은 표정과 적극적인 참여를 보며 교육의 본질을 다시금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전교생이 함께 떠난 ‘모두의 여행’으로, 진로탐색의 기쁨과 물놀이 안전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함과 더불어 친구 및 선후배 간의 정을 더욱 깊이 나누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응원하고, 실천 중심의 체험활동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더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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