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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 공모

2025-07-24 15:17 11 0 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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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 공모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 응모 자격 대폭 확대

평사리 디카시, 토지백일장, 캘리그라피 등 공모

815일 마감, 1018일 시상, 상패와 상금 수여


 

그동안 신인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해온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이 응모자격을 대폭 확대해 신인과 기성 구분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게 된다.

경남 하동군은 오는 10월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토지문학제를 앞두고 평사리문학대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토지문학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에는 평사리문학대상(·소설·수필·동화) 반려동물 디카시 토지백일장(, , , 대학일반) 캘리그라피 등 4개 분야의 작품을 모집하며, 마감은 오는 815일까지다.


특히,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아온 평사리문학대상은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신인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신인과 기성 구분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게 응모자격이 대폭 확대된다.

이는 그동안 신인을 발굴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운영해왔으나 최근 각종 문예지 등의 신인상이 크게 늘어난 것과 작품 수준이 기성과 비슷하게 높아진 만큼 질적인 수월성을 추구해 오직 우수한 작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


평사리문학대상의 응모편수는 소설 1(·단편 중 1, 중편은 줄거리 첨부), 5편 이상, 수필 3편 이상, 동화 1편이다. 소설 부문은 200자 원고지 100장 내외, 동화는 50장 내외로 모두 미발표된 순수 창작품이어야 한다. 하동 지역에 관한 내용의 작품은 우대할 수 있으나, 표절·모방 또는 중복 응모한 사실이 확인되면 입상이 취소된다.

당선작의 경우, 소설은 상패 및 상금 1200만원, ·수필·동화는 각각 상패 및 상금 600만원이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평사리 디카시를 함께 공모한다. 평사리를 주요 배경지로 소설 토지를 쓴 박경리 선생의 뜻을 받든 평사리 디카시는 평사리 사진과 5행 내외의 문장으로 3편의 디카시를 출품할 수 있다. 신인과 기성 누구든 응모 가능하며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15) 등 모두 20명의 작품을 선정한다.


토지백일장은 초등, 중등, 고등, 대학일반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예선과 결선이 치러진다. 먼저 예선에 자유주제로 시 3편 혹은 산문 2편을 박경리문학관 홈페이지에 응모해 통과하면 1017일 최참판댁 야외무대에서 결선이 치러진다. 이 경우 예선 통과해 경선에 참여하는 참가자는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는 구조이다.


, 캘리그라피 공모는 박경리 소설 토지속 명문장 혹은 박경리 시 일부를 발췌하여 만든 작품으로 8절지에 종이나 표현도구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당선작은 토지문학제 때 전시한다.

분야별 당선작은 심사위원의 심사평과 함께 2025 토지문학제 시상식(1018일 예정) 행사장에서 발표한다.

응모를 희망할 경우 오는 815(마감 당일 도착분 유효)까지 토지문학제 운영위원회(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76-23)로 직접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평사리문학대상과 캘리그라피는 우편으로만 접수하고 모든 부문의 PC 파일(11포인트 줄간격 160) 출력물 제출도 가능하며, 평사리 디카시와 토지백일장은 박경리문학관 홈페이지(www.hdmunhak.com/park)로만 출품 가능하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토지문학제 운영위원회(055-882-2675)에서 문의받는다.

한편, 토지문학제 운영위원회는 전국 으뜸 문학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소설 토지의 배경인 악양면 평사리를 문학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자 지난 2001년부터 작품 공모를 시작해 올해로 25년째 운영 중이다.

/김명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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