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중, 영역단위 공간혁신 중간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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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중, 영역단위 공간혁신 중간보고회 가져
공간혁신 사업 후 학습 환경 획기적 변화
6월 19일(목)에 하동중학교(교장 류용만)에서 영역단위 공간혁신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공간혁신 사업은 지난해 하동중학교에서 사업 공모를 신청하여 21:1의 경쟁률을 뚫고 3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선정되었다. 그동안 사업의 완성을 위한 진행 과정을 이번 보고회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학교 관계자 등에게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는 경상남도교육청 및 하동교육지원청 담당 주무관, 촉진자인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학부모, 학생회장 및 부회장, 학교 교직원 등이 참석하였다. 그리고 이번 보고회의 진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전교생에게 온라인 화상으로 보여 주면서 의견 교환의 기회를 가졌다.
촉진자인 경상국립대학교 인테리어재료공학과 최진희 교수는 그동안의 진행 과정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했다.
공모 사업 선정 후 그동안의 진행 과정의 첫 단계로, ‘학교 공간혁신 사용자 참여 설계활동’을 학생들과 함께 다섯 차례 워크숍을 가졌다. 여기에서 공간에 대한 이해, 공간 그리기, 모형 만들기 등의 작업을 하면서 학교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그리고 한 차례 학교 교사들과 워크숍을 가졌는데, 여기에서 제시된 공간 변경 계획안을 보면서 공간을 어떻게 바꿀지, 안전을 어떻게 담보할지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촉진자인 최 교수는 조리실과 수학교과실의 공간 변경 후 모습, 학생회실과 앞 복도 공간의 변경 후 모습, 자투리 공간의 변경 후 모습 등을 3D 화면으로 보여주면서 어떻게 설계해야 할지 그 방향을 제시했다. 그리고 담당 주무관 및 학부모 등의 질의를 받고 어떻게 학교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지 머리를 맞대고 중지를 모으는 기회를 가졌다.
중간 보고회 후 앞으로 최종 도출안을 확정한 후 실시 설계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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