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학생뮤지컬단 ‘창작뮤지컬(은하수 쪽배)’ 공연 > 문화/관광/예술/축제

본문 바로가기

문화/관광/예술/축제

하동학생뮤지컬단 ‘창작뮤지컬(은하수 쪽배)’ 공연

2025-02-20 15:49 20 0 39호

본문

c3e9ed66798cedfec2e8ac4e1f295f3c_1740034188_1447.jpg
 


하동중앙중학교

하동학생뮤지컬단 창작뮤지컬(은하수 쪽배)’ 공연

하동중앙중학교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하동아카데미 지원으로

하동군민 대상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학생뮤지컬 공연


 

하동중앙중학교(교장 김미정)는 지난 6()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강당 홀에서 창작뮤지컬(은하수 쪽배)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하동중앙중학교 재학생 17명과 작년에 첫 뮤지컬에 참여했던 하동중앙중학교 출신 졸업생인 하동고 학생 1, 하동여고 학생 1명이 포함되어 총 19명으로 구성된 하동학생 뮤지컬단이다. 이 뮤지컬단은 2023년 하동아카데미와 연계한 공모사업을 통해 탄생했다.


학생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올 1월까지 춤, 노래, 연기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며 재능과 끼를 발산했다.

학기 중에는 본교 방과후 프로그램에 뮤지컬반2년째 개설하여 수업을 받았고, 방학 중에는 하동문화예술회관 연습실과 공연장에서 특강을 들으며 완벽한 공연을 위해 실력을 갈고 닦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하동 섬진강을 배경으로 하는 창작뮤지컬로, 사춘기 질풍노도시기를 겪는 학생들끼리 있을 수 있는 이야기들과 그것을 풀어가며 환타지 속에서도 진정성이 보이는 우정과 슬픔을 극복하는 모습이 은하수 별처럼 쏟아지는 작품이다.


뮤지컬은 춤, 노래, 연기 등 다양한 분야를 결합한 종합예술인데, 아이들이 힙합, 펑키, 트로트, ,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다이내믹한 안무를 접목하여 학생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로 준비했다.

김현진(3학년) 학생은 뮤지컬을 하면서 내성적이던 성격이 조금씩 밝게 변하면서 좋은 방향으로 바뀌게 되었고, 뮤지컬을 하면서 두 차례 무대에 선 제 입장에서는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받으며 재미와 협동심, 뿌듯함을 정말 크게 느끼게 되어 좋은 결과를 낳았기에 앞으로도 뮤지컬이 잘 이어지면 좋겠다.”라며 뮤지컬에 흠뻑 빠져있었음을 나타냈다.

뮤지컬반 지도교사를 맡고 있는 최하나 교사는 뮤지컬을 어떻게 하는지 모를 아이들이 이제는 뮤지컬 공연을 두 번째까지 하게 되었다. 저도 힘들어서 이번에 못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 작년에 뮤지컬 공연을 하며, 아이들이 감동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또 한 번 손을 잡게 되었다. 우리 하동중앙중학교 교직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뮤지컬 감독님, 강사님들, 뮤지컬반 아이들, 그리고 하동군청 하동아카데미 지원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다. 공연 무대에서 출연 배우뿐만 아니라, 스텝 모두 우리 학생들도 함께 노력하였기에 안 보이더라도 큰 응원 부탁드린다. 우리 하동학생뮤지컬 단원들이 하는 은하수 쪽배를 보시면 이 추운 겨울날, 마음 한구석이 정말로 뜨거워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명주 교감은 이번에 선보이는 창작뮤지컬 <은하수 쪽배>를 통해 지금껏 보지 못한 하동학생뮤지컬단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 생각하고, 리허설 때도 응원을 가곤 했는데, 음악 교사 출신인 저로서도 큰 감동이다.”고 이야기했다.


김미정 교장은 그동안 애써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고맙고 열심히 연습하고 공연한 학생들도 정말 훌륭했으며, 앞으로도 하동에서 뮤지컬이 펼쳐지기를 기대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 정도로 하동군 아카데미에서 하는 지원도 감사했으며 아이들 교육에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하고 싶다.”고 밝혀 의미 깊었음을 시사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