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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번쩍, 귀 쫑긋’ 하동 해외문화체험 학생 97% “매우만족”

2025-02-19 13:06 10 0 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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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번쩍, 귀 쫑긋하동 해외문화체험 학생 97% “매우만족

공립학교 교류, 명문대학 탐방으로 글로벌 감각 키워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이 지난달 미국 서부지역에서 관내 고등학생들과 함께한 해외문화체험(810)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는 초등학생 영어캠프, 중학생 해외어학연수에 이어지는 글로벌 프로그램의 완성 단계로, 참여 학생들은 그동안 쌓아온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현지 학교와의 교류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특히, Emerald high school과의 교류 프로그램에서 하동 학생들은 K-팝과 한식 등 한국 문화를 영어로 소개하며 현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들은 UCLA, 스탠포드 대학, 캘리포니아공대(CALTECH) 등 세계적인 명문대학을 방문하여 현지 석·박사 과정 학생들과의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해 글로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하동군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97%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현지 고등학교 교류(97%), 명문대학 특강 및 캠퍼스 투어(100%), 영어 실력 향상(91%) 등이 높은 만족 수치를 기록했다.

한 참가 학생은 경제, 문화, 교육, 기술이 융합된 세계적 중심지를 직접 체험하며 도전적인 시야를 갖게 되었고, 현지 또래들과의 교류를 통해 영어 실력도 크게 향상되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2025년에는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하동의 미래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동군과 장학재단은 지역 아이들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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