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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춘천연극제 소소연극제 성료

2023-10-17 19:25 101 0 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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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춘천연극제 소소연극제 성료


하동출신 하승한 배우 우수연기상 수상

하동타임즈 하용덕·김은주 대표이사 차남


 

23회 춘천연극제 소소연극제 본선대회가 지난 915~173일간 춘천시 봄내극장에서 치러진 가운데 하동출신 하승한(25) 배우가 우수연기상을 수상해 소속 극단과 주변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전국의 전문예술인, 생활예술인, 학생, 아마추어 연극인, 시민동아리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소소연극제는 20분 연극 경연대회로 올해는 154개팀이 지원한 가운데 예선에서 25개 연극팀이 본선에 올라 3일간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소소연극제는 20분 안에 기승전결이나 서론·본론·결론의 구성 및 연극적 감동과 의미를 담아내는 대회로, 10분 만에 무대 소도구와 조명 등을 설치하여 공연해야 하는 경연대회라 작품을 관람하는 관람객들에게는 경연 외의 재미도 더해졌다.

우수연기상 수상자인 하승한(25) 배우는 “20분 만에 공연 내용을 관객에게 전달해야 하는 연극제라 부담감이 많았다.”하지만 자체 공연이 아닌 공식적인 경연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춘천연극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성찬 심사위원장은 “2023 소소연극제는 작품이 그 어느 때보다도 우수하고 창의적이며 훌륭한 역량과 열정을 가진 배우들의 잔치였다고 할 수 있었다. 생활 속의 소소한 이야기를 20분 만에 함축해서 작품을 공연하여 관객이 반응할 수 있도록 완성한다는 것은 사실 무지하게 어려운 일이다.”이번 소소연극제의 3일간의 25개 작품은 공연 그 자체로 따뜻한 격려의 찬사를 아낄 수가 없다. 대다수의 작품이 관객의 가슴과 뇌리에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관객의 마음을 건들어 주셨다. 요즘 사회가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울 때 여러분의 이번 공연에 관객들은 잠시나마 큰 위안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소소연극제 본선대회 심사평을 갈음했다.


17() 열린 소소연극제 시상식에는 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5, 최우수연기상 2명과 우수연기상 10명이 수상했다.


한편, 연극연기과를 졸업한 하승한 배우는 하동타임즈 하용덕·김은주 대표이사의 차남으로 서울소재 창작집단 혜화살롱에 소속되어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장남 하지승(29, 하동일) 배우도 광고와 잡지 모델,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깜짝 출연 등 서울에서 다양한 연기활동을 하고 있다.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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