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주관 ‘여행가는 달’3월 기차여행객 하동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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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신골녹차정원(방문객 사진은 행사 주최측의 요청으로 자제하고 티타임 자리만 올립니다)
한국관광공사 주관
‘여행가는 달’3월 기차여행객 하동 방문
29일, 화개 따신골 녹차정원·최참판댁 등
하근수 대표, 좋은 추억과 힐링의 시간되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여행가는 달 3월, ‘여기로’ 기차여행 이벤트에 당첨된 남녀노소 70명의 관광객이 지난 29일(금) 하동을 찾았다.
코레일관광개발(주)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3월 여행가는 달 ‘로컬 재발견 여행(가칭)’을 주제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당일 기차여행 혜택을 주는 대국민 이벤트 행사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여행가는 달’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국내 여행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전국의 지자체, 관광업계가 함께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과 여행 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제공되는 행사이다.
레트로 티파티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부산역을 출발해 오전 10시 40분 하동역에 도착, 버스를 이용해 악양 최참판댁을 둘러보고, 하동의 명품인 섬진강 재첩회덮밥·재첩전·재첩무침 등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2시부터 4시까지 화개 따신골 녹차정원에서 하근수 대표의 설명과 녹차정원에서 준비한 티 테이블에 삼삼오오로 둘러앉아 하동녹차를 음미하며, 활짝 만개한 섬진강변 벚꽃에 심취했다.
또, 이들은 하동 송림공원에 들러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나오는 초록의 기운을 느끼며 반짝이는 섬진강 은모래 위에서 자연에 동화됐다.
티파티를 준비한 따신골 녹차정원 하근수 대표는 “행사 관계자들이 하동과 보성을 방문해 최종 목적지를 하동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싱그러운 녹차밭에서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지역별, 프로그램별 테마 설정을 통하여 특색있는 여행 일정을 공유하고, 하동군의 숨겨진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용덕 기자
yd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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