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의 울림’소리꾼 서은영의 예술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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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플러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섬진강 테라피’, 장애인 삶 오감 통한 예술 표현
아트플러스(기획자 김신영)는 2023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섬진강 테라피’의 일환으 로 지난 5일 소리꾼 서은영과 함께 하는 ‘섬진강의 울림’ 예술특강을 실 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민요를 활용해 노래 가사와 장단을 익히고 섬진강을 주제로 개사해 노 래를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동군 악양면에 거주하며 다양한 예술활동을 하는 서은영 소리꾼은 “우리 것이 막연히 좋은 것이 아닌 어떤 부분이 와닿는지 체험해보고 생소한 우리 장단도 배워봄으로써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 다.
그러면서 “우리의 가락이 나오니 시키지 않아도 몸이 반응해 흥겹게 추임새를 넣는 모습에 즐겁고 의미 있는 특강이었다.”고 강의 소감을 전했다. ‘섬진강 테라피’ 프로그램은 장애 인의 삶을 오감을 통한 예술로 표현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을 위한 치유의 강 섬진강을 매개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 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신영 기획자는 “참여자들의 심 리 정서 완화와 치유를 돕고, 잠재된 창의성과 예술성을 키워 문화적 소 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에 의 의를 가지고 있다.”며 “지역 장애인 에게 문화적 소외감이 없도록 프로 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 소재 문화예술교육전 문 비영리단체 아트플러스가 기획 한 ‘섬진강 테라피’는 2023년 지역특 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 에 선정돼 5월 31일∼10월 25일 하 동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장 애인 12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 육활동을 펼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트플러스(055-884-0248)로 문의 하면 된다. /심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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