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서 특별한 차 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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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소속 동아리 茶香千里(다향천리)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서 특별한 차 문화 체험
회원 22명, 차를 통한 치유와 휴식의 시간 가져
행정안전부 소속 동아리 茶香千里(다향천리)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서 특별한 차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재윤(행안부 운영지원과) 회장을 포함한 회원 22명은 축제를 통해 하동의 깊은 차 문화를 체험하며, 차를 통한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동호회 창단 이후 두 번째로 큰 행사로, 동아리는 지난 3일 보성다향대축전에 이어 하동에서도 차 문화의 진수를 경험했다.
방문 첫날, 한국 차의 시배지이자 성지인 화개면에서 다례 체험과 야생차박물관 견학을 통해 차 문화의 역사를 배우고 하동지역 특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전 회원이 힐링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하동의 야생차를 직접 덖어 만들어 보는 체험과 차 치유관에서 녹차족욕 체험을 진행했으며, 다음날에는 체험의 하이라이트로 하동의 아름다운 다원, 쌍계사, 화계장터 평사리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하동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하동의 순수한 야생차밭에서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차밭멍, 산멍, 계곡멍을 즐기며 힐링한 시간을 최고로 꼽았다.
축제 참가자들은 또한 지난 2월 개장한 티 카페에서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에서 입상한 차 디저트와 블렌딩 레시피로 만든 잭살탕, 밤 휘낭시에, 녹차 가래떡 등 차 기반 음식을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 茶香千里 동아리는 지난 2월 창립하여 현재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동호회는 차를 좋아하는 직원들이 모여 직장 생활에서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 소통하고, 월 2회 정기 모임으로 음다와 차 시음, 국내 다원 체험과 차밭 걷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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