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요양원 개원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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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한 20년 함께 할 100년을 약속합니다’
하동요양원 개원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11월 20일 하동문화예술회관서 축하공연 등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의 하동요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11월 30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하동요양원 개원 20주년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께는 ‘과거는 추억하게 하고’ ‘현재는 사랑하게 하며’ ‘미래는 희망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는 20년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명예의 전당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를 통해 후원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하동요양원 한문협 원장은 “하동요양원이 어느덧 개원 2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양적·질적으로 많이 성장했다. 숱한 위기 속에서도 사회복지의 나눔과 섬김이라는 가치를 성실히 지켜온 것이 소중한 자긍심이다. 앞으로도 함께 한 20년을 뒤돌아보고 함께 할 100년을 위해 각자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후원자이면서 협약기관인 조호남 옥종농협 조합장은 “하동요양원이 어르신과 지역사회에 많은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것을 직접 지켜보면서 하동의 자랑이 되고 있음에 감사하다.”며 “이번에 멋진 옥종 만들기 협약을 통해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는 기관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에 위치한 하동요양원은 통합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전문요양원을 표방하며, 2003년 하동군 제1호로 설립된 노인전문요양기관이다.
개원 당시 노인요양원에 대한 주변의 낮은 인식과 선입견 때문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높은 수준의 돌봄서비스와 시설의 사회화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꾸준히 모색함으로써 이제는 누구나 부모님을 모시고 싶어 하는 하동군 최고의 어르신 요양시설로 대표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장기요양 기관평가에서 전 영역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는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노인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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