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노인의 날 기념 실버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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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노인의 날 기념 실버페스티벌 성료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및 축하 공연
1경로당 1일감갖기·서예작품 전시 등
하동군은 지난 13일(월) 오후 1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실버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지회장 노영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중국귀화 가수(첨밀밀 OST 가수)로 하동에 귀농한 다문화가수 헤라(한국명, 원천)의 식전공연에 이어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기념식,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는 1경로당 1일감갖기 생산품 전시와 서예교실 작품 전시, 보건소 건강홍보부스 등 노인복지관련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건강 및 복지정보도 제공했다.
하승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천만 노인 시대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 보장과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해 노인 일자리 확대와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노인복지관 분관 추가 건립 등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하 군수는 “민선8기 취임 후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과 종합병원급 지역의료기관 구축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매력도시 하동을 만들어 인구소멸 위기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노영태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기념식에 참석한 모든 내빈께 감사드리고, 특히 노인회 행사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는 하승철 군수와 이하옥 의장 및 군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동군이 노인 인구비율이 39%나 되는 초고령 사회로 노인들이 지역의 어른으로서 역할이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며 “저마다 맡은 바에서 어른다운 어른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문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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