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의원, 정두수 전국가요제 정상 개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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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2회 하동군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통해 정두수 가요제 추진 준비 미흡 지적 8월 재첩축제와 반드시 동반 개최 필요
하동군의회는 기획행정위원장 김 진태 의원이 지난 26일 열린 제 32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정두수 전 국가요제의 정상적 개최 추진 및 적 극적 지원 필요성을 촉구하는 내용 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고 28일 밝 혔다. 김 의원은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11회째를 맞는 정두수 전국가요제 가 섬진강문화재첩축제와의 연관성 부족 등으로 올해부터 제외돼 개별 행사로 분리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 만 아직 일정, 예산편성 미정으로 추 진계획조차 없는 상황”이라며 행사 축소 우려와 집행기관에 대한 개최 의지 부족을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8월은 정두수 선 생이 타계한 달로 그의 삶과 업적을 추모하기 위한 가요제가 8월에 열 리는 재첩축제와 함께 개최된다면 예산 절감과 함께 즐길거리, 볼거리 가 더 다양하고 풍성 관광객 유치에 도 큰 도움이 된다.”며 정두수 전국 가요제가 이번 재첩축제 시 동반 행 사로 반드시 개최돼야 함을 역설했 다.
김 의원은 “정두수 선생은 하동이 낳은 불세출의 작사가이자 시인으 로 한국 대중가요의 중심에서 활약 하며 3500여 곡을 남긴 자랑스런 하 동의 인물로 그동안 정두수 가요제 가 예술의 고장 하동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참신한 신인 가수 발굴을 통 해 한국 대중가요 발전에 이바지 한 공도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8월 재첩축제와 동시 개 최를 위해 조속한 예산 편성 및 추 진계획을 수립해 전 국민이 관심있 게 보고 즐길 수 있는 명품가요제로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철 저한 준비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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