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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읍내LH아파트 정문 앞 도로 사고 위험 높아

2023-10-20 16:01 181 0 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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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LH아파트 정문 앞 도로 사고 위험 높아


과속과 부주의한 일부 운전자로 사고도

, 직진 도로에 과속방지턱 설치 추진


 

하동군 하동읍 소재 LH천년나무아파트 정문 앞 도로가 일부 운전자들의 부주의와 과속으로 인해 갈수록 사고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사거리로 이루어진 아파트 정문 앞 도로에는 횡단보도와 아파트 진출차량 운전자들을 위한 반사경이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진출차량이 좌·우회전을 하면서 직진차량을 개의치 않고 도로에 진입을 하는가 하면, 군청 앞 사거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근까지 200여 미터 직진 도로 양방향을 과속하는 운전자들로 인해 횡단보도를 지나는 보행자들과 아파트 진출차량 운전자들이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아파트 관계자에 따르면 진출차량과 직진차량간 가벼운 접촉사고도 있었지만 지난해에는 우회전하는 진출차량과 직진하는 차량간 충돌이 발생해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도 발생했었다.”아파트 주민과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근 주민 A씨는 차량뿐만 아니라 보행자들도 많은 곳인데 과속과 부주의한 운전자들이 수시로 확인되고 있다.”주택지로 조성된 곳에서의 과속과 일부 진출차량의 부주의한 운전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이곳에서의 주의 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아파트 정문 앞에는 진출차량이 좌우를 살필 수 있도록 2개의 반사경을 설치해 놓았다.”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직진 도로에 방지턱을 설치해 과속을 예방하도록 하겠다. , 추후 필요한 경우 방지턱을 추가 설치하는 부분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지나가는데도 일부 운전자들은 우선멈춤을 하지 않고 그대로 지나가는 경우가 다반사다.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보행자와 운전자들 스스로가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하용덕 기자

yd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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