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화재취약세대 화재안전키트 전달 > 경제/사회

하동소방서, 화재취약세대 화재안전키트 전달

군민의 안전과 초기대응으로 피해 예방

하동소방서(서장 서석기)는 최근 한파로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화재안전키트를 전달하고 주거 내 취약점 개선을 위한 안전컨설팅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군민의 안전과 초기대응으로 큰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전달된 화재안전키트는 군민들이 화재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 3.3㎏ 분말소화기 1대 ▲단독경보형감지기 1대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5개 ▲소방담요 2개 ▲비상탈출용 망치 1개로 구성됐다.

소방서는 화재취약세대 10가구에 직접 방문해 키트를 전달하고 화재예방과 대피요령 등 안전교육뿐 아니라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말벗을 해드리는 등 추운 날씨에도 온정을 나눠드렸다.

서석기 서장은 “화재안전키트를 지원해주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화재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