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경남 최초 “장애인종합지원센터” 문 연다 > 경제/사회

본문 바로가기

경제/사회

하동군, 경남 최초 “장애인종합지원센터” 문 연다

2024-09-04 14:28 38 0 30호

본문

26319cf71be48d878e07917fd86147b9_1725427719_9627.jpg
 


하동군, 경남 최초 장애인종합지원센터문 연다


10월 개소 목표로 준비에 박차

장애인복지의 허브 역할 기대


 

오는 10월 중, 경남 최초로 하동군에서 장애인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이는 장애인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개발·지원하는 센터이다.

20247월 말 기준 하동군의 장애인 인구는 4216명으로, 전체 인구 41054명의 10.3%를 차지하는 높은 수치임에도 이들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주체가 없어 종합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군은 장애인복지의 정책개발 및 지원, 장애인의 자립·재활 지원, 시설·단체 종사자의 역량 강화 지원과 더불어 장애인에게 직·간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복합 시설을 계획했다.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들어설 예정이며, 관내 장애인 시설 9개소 및 장애인 단체 4개소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장애인 관련 사업을 연계·지원하는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설립해 종합적인 장애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효율적이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이 살기 좋고 행복한 하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설치·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청 주민행복과 장애인복지 부서(055-880-2212, 221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점우 기자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