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연합(IYF) 방문·설립자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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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 정상
국제청소년연합(IYF) 방문·설립자 면담
5일(수), 토고·중아공 대통령 IYF 센터 방문
박옥수 목사, 가나·케냐 대통령 면담하기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로 한국을 방문한 아프리카 정상들이 행사 기간 아프리카 각국에서 청소년 교육과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IYF)을 방문해 향후 협력을 논의했다.
5일 오전, 포르 냐싱베 토고 대통령이 IYF 센터를 방문했다. 대통령은 환영식에서 “IYF가 토고 청소년들을 위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감사한다. 특히, IYF의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토고에서 잘 진행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냐싱베 대통령은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구체적인 청소년 교육 사항들을 논의했다.
또, 포스텡 아르샹주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IYF센터를 방문했다. 아프리카 전통 공연으로 환영을 받은 투아데라 대통령은 환영식에서 “작년에 박옥수 목사님을 중아공에 초대했고, IYF가 중아공에서 아주 중요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특히, 마인드교육은 중아공 국민에게 아주 중요한 교육이다.”며 IYF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박옥수 목사는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과 만났다. IYF는 아프리카 국가 중 특히 케냐에서 교육부 등 정부 관련부처와 함께 활발하게 청소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루토 대통령은 나이로비에 추진되고 있는 종합대학 설립과 병원 개설, 지역 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청소년 인성교육의 확대와 관련해 협력의 뜻을 재차 확인했다. 박옥수 목사는 에스와티니 국왕 음스와티 3세와 만나 청소년 교육과 병원 설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각국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얻고 있는 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인드교육’을 소개했고, 국왕은 “에스와티니에 이 교육이 꼭 필요하다. 에스와티니 학생들을 위한 교육으로 도입하고, 영구적인 교육과정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일 오전, 살로스 칠리마 말라위 부통령이 IYF센터를 찾았다. 칠리마 부통령은 말라위 현지에서 IYF 활동을 지지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말라위로 파견된 IYF 해외봉사단원들의 활동을 도우며 격려해왔다. 칠리마 부통령은 “미래는 청소년 여러분의 것이다. 미래를 위해 여러분의 모습을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고, 청소년 인성교육을 논의했다. 이어 박옥수 목사는 나나 아쿠포 아도 가나 대통령, 제시카 아루포 우간다 부통령을 각각 찾아 IYF의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인드교육’의 추진을 논의했다. 가나 대통령은 마인드교육 추진에 대해 “교육부 장관을 통해 교육 담당자를 선정하겠다. IYF가 이들을 교육해 가나 청소년들을 잘 가르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조셉 보아카이 라이베리아 대통령과 만나 라이베리아에서 추진할 ‘마인드교육’을 소개했고, 대통령은 “빨리 진행해 달라. 우리는 열려있다.”며 반겼다.
/자료제공 : 국제청소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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