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다장애가정 주거환개선사업 추진
2023-08-1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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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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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부모연대
하동 다장애가정 주거환개선사업 추진
MBN 소나무 휴먼 다큐멘터리, 후원·자원봉사 통해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하동군지회(지회장 강성위)는 2022년 MBN 소나무 휴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모금 방송을 통해 지원된 다장애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된 가정은 부모와 딸 등 세 가족이 모두 장애를 가진 하동읍 소재 다장애가정으로 MBN의 소나무 휴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방송 이후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지난달 초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착수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MBN 소나무를 비롯해 기관종사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밀알복지재단, 해피빈, 청실회, 건호환경, 신화건설, (주)자닮건설, 서만임씨 등의 후원과 자원봉사가 이어져 지난달 말 천장보수, 화장실 공사, 전기시설교체, 실내외 리모델링을 마무리했다.
강성위 지회장은 “낙후된 주거환경 탓에 가족의 건강이 염려됐는데 각계각층의 후원과 자원봉사에 힘입어 사업이 잘 마무리됐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된 만큼 가족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감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하동군지회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해 사례관리, 부모교육,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 방과후활동, 토요학교 등 장애인복지와 돌봄기본권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박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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