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문예지 <문학 춘하추동> 사무실 열었다
2023-12-0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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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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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문예지 <문학 춘하추동> 사무실 열었다
하동군 횡천면, 면소재지서 사무실 현판식
지난 3월 창간·겨울호(4호) 편집 중...
하동군 횡천면은 지난 6일 면 소재지인 경서대로 1140 2층에서 종합문예계간지 <문학 춘하추동> 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현판식은 현판 커팅식, 개회, 국민의례 및 내빈 소개, 경과보고 및 사업계획,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시낭송,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문학 춘하추동>은 20년 전 하동군으로 귀촌한 고현숙 씨가 지난해 8월 횡천면에서 회원을 모집하며 출발했다.
올 3월 창간호를 발행하고, 4월 <문학 춘하추동> 창립 및 창간 기념식을 개최한 후 3호를 발간하고 현재 겨울호(4호)를 편집 중이다.
<문학 춘하추동>을 통해 몇백 명의 시인이 작품을 발표했으며, 중앙에 몰려있는 문학사업의 정세를 거슬러 지방에서 종합문예 계간지와 아울러 출판 등록도 함께하며 하동의 문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하고자 사무실을 열었다.
고현숙 발행인은 “사무실 개소를 축하하고자 귀한 걸음을 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방이라는 한계를 넘어 녹색의 자연 공간 속에서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더욱더 발전하는 종합지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영옥 면장은 “횡천면에서 문학에 뜻이 있는 분들이 모여 문예지를 발간하고 각종 문학사업을 추진해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며 “하동군의 모든 문인을 위해서라도 춘하추동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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