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장학재단 제89차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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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장학재단 제89차 이사회 개최
하동군장학재단, 다자녀가구 장학생 249명 선발
이양호 현 이사장 제7대 이사장으로 재선출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양호 이사장, 하승철 군수 등 이사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9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장학재단 사무국장의 2023년 장학사업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2023년 다자녀가구 장학생선발, 임원(이사) 선임, 이사장 선출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다자녀가구 장학금은 3자녀 201명에 1억 50만원, 4자녀 40명에 3200만원, 5자녀 이상 8명에 800만원 등 총 249명에게 1억 405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다자녀가구 장학생 선발기준은 직계존속과 학생이 신청일 현재 계속해서 1년 이상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자녀가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가구당 1명에게 3자녀 50만원, 4자녀 80만원, 5자녀 이상 100만원을 지급한다.
그리고 이날 이사회에서는 하동군의 교육환경을 최고의 환경으로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 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이사회에서는 이양호 현 이사장을 제7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다시 한번 중책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효율적인 재단 운영을 바탕으로 내외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다시 한번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적량면 출신인 이양호 이사장은 ㈜라임건설 대표로서 2013년부터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2018년·2019년·2020년 3년 연속 장학기금 모금액 10억원 달성의 금자탑을 쌓아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장학재단으로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우들의 복지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이 이사장은 2013∼2017년 부산광역시 레슬링협회장과 재부하동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고향에 어렵고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와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으로 2019년에는 50만 내외 군민이 마음 모아 준 명예로운 군민상을 수상했다.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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