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성면에 탄소중립 힐링생명동산 조성
2023-10-17 20:12
176
0
7호
본문
하동 금성면에 탄소중립 힐링생명동산 조성
하동군새마을지회, 친환경 마을가꾸기 국고보조사업 일환
하동군새마을지회(회장 임태경)는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금성면 궁항리 일원 휴경지에 힐링생명동산과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마을지도자와 금성면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등 30명이 참여한 이번 사업은 새동군새마을지회가 행정안전부의 ‘탄소중립 실천 국민운동 전개’를 위한 친환경 마을가꾸기 국고보조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휴경지 주변 산책로 풀베기와 힐링생명동산에 종려나무, 배롱나무, 동백나무, 홍가시나무 등을 심고 자연친화적인 그늘 쉼터를 조성했다.
또한, 볼거리 조성을 위해 메리골드와 소국화를 심고 주민들이 머물며 힐링할 수 있는 아름다운 동산을 만들었다.
동산주변에는 폐타이어를 활용한 화분을 조성함으로써 폐자원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국민운동을 전개해 더욱 의미가 컸다.
새마을지회는 향후 폐타이어 도색작업과 주민자치위원회의 산책길 조성을 통해 금성면 주민이 힐링하는 명품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계획이다.
임태경 회장은 “관심 밖의 휴경지에 힐링동산과 산책길을 조성함으로써 금성면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 힐링걷기를 통해 금성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심종욱 기자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