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용접·불티로 인한 화재 예방 당부
2024-01-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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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용접·불티로 인한 화재 예방 당부
관내 351건 화재 중 용접·불티 화재 14건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겨울철 공사현장에서의 용접·불티로 인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하동군 관내에서 발생한 351건의 화재 중 용접·불티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14건(4.0%)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겨울철(11~2월)에 8건, 약 4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하여 절반이상(57.1%)을 차지했다.
공사 현장은 가연성 자재와 물건이 많아 용접 작업 중 발생한 불티 등에 의해 불이 날 가능성이 높고 소화·피난 활동 등이 어려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용접 작업 현장 화재 예방 수칙은 △화재 감시자 배치 △용접 작업 시 주변 가연물 제거 △작업자 5m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 후 잔여 불씨 확인 등이다.
박유진 서장은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작은 불티는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인 모두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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